Review

정*진 (서울 강남구 학동로)

《철길로 미래로》 7+8월호가 무더위 속에서 찾아와 반가웠습니다. “이열치열로 여름을 즐겨보라”는 말에 제철 음식을 먹고, 계곡물에 발도 담가보라는 제안이 고마웠습니다. 가끔은 저를 위한 작은 보상이 필요했는데, 잡지를 읽으며 기운을 얻고 위로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숙 (부산 해운대구 순환로)

‘덕질하던 철도길, 이제는 내 출근길’을 읽고 어린 시절부터 철도를 좋아해 기자단 활동과 입사까지 이어진 이야기에 깊은 공감을 했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은 열정과 책임감이 인상적이었고,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줄 것 같아 기대됩니다.

박*도 (서울 노원구 노원로)

‘이야기 따라 철도 여행/제천역+영주역’ 기사를 읽고 약초냄새가 물씬 나는 제천, 문화공간으로 바뀐 삼각지 마을, 최초의 서원 소수서원이 있는 영주역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철도 교통의 요충지이자 자연치유의 도시 제천, 다양한 노선이 연결되는 영주가 철도 여행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줄 것 같아 기대됩니다.

백*풍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새로운 고속축, 기술로 완성되는 남도의 길’을 읽고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의 기술적 성과에 감탄했습니다. 국내 최초로 40m 경간의 PSM 공법이 적용되고, 고난도 현장을 철저히 관리·시공하는 모습에서 우리 철도 기술의 진화와 발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여*호 (부산 부산진구 성지로)

‘우리가 시원할수록, 지구의 에어컨은 꺼지고 있다’를 읽으며 인류가 풍요와 편리를 추구할수록 자연환경과 기후 위기는 더 가속화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여름철 곳곳에서 냉방기를 돌리면 온실가스와 탄소가 급증해 결국 지구촌은 더욱 뜨거워지고, 빙상이 녹아 해수면이 높아진다는 경고가 마음에 남았습니다.

최*호 (전남 여수시 대치1길)

종이로 받아보는 소식지가 여러모로 좋습니다. 눈도 덜 피로하고, 가방에 넣어 다니며 틈틈이 읽을 수 있어 유익합니다. 철도인의 여름 휴가지 추천은 막상 어디로 갈지 몰라 포기하곤 했던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산, 바다, 그리고 맛도 있는 여름 여행지 소개가 인상 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