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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 두기가 약 2년 만에 해제된 이후 사람들의 모임과 나들이, 여행 등이 폭발적으로 늘어났습니다.
오래 참고 기다린 만큼 올여름은 어느 때보다 신나게 놀 계획으로 한껏 들떠 계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이럴 때일수록 ‘안전’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는 사실, 잊지 않으셨죠? 사고는 잠깐의 방심과 부주의를 틈타 찾아옵니다. 놀 때도, 일할 때도, 운전할 때도 ‘빨리빨리’보다는 ‘조심조심’을 외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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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는 시스템에 의해 일정 속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과속이나 난폭운전에 의한 사고 염려가 없는 안전 교통수단입니다. 하지만 철도 역시 언제나 모두의 안전을 보장해주지는 않죠. 안전 신호와 법규를 무시한 채 무리해 철길 건널목을 건너거나 철길 위에서 인증 사진을 찍는 행동은 매우 위험합니다. ‘설마’ 하는 생각과 안전 불감증은 나와 가족, 그리고 많은 다른 사람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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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과 환경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미 지구에는 이례적인 폭염과 홍수 등 이상기후로 인해 우리의 안전이 위협받는 일들이 종종 일어나고 있죠. 지구의 온도가 1도 상승하면 세계 곳곳에 극심한 가뭄이 지속되고, 2도 상승하면 바다에 인접한 도시들이 침수되기 시작합니다. 지구의 온도가 3도 오르면 아마존 밀림이 붕괴되고 전 세계 3백만 명 정도가 기근으로 사망하게 됩니다. 4도가 상승하면 지구 전역의 빙하가 소멸하고, 6도 상승 때는 인류를 포함한 모든 생물체의 대멸종이 시작됩니다. 기후 재앙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것은 곧 우리 자신을 지키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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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길로 미래로》 VOL.105에서는 ‘나를 지키고 환경을 지키는 안전한 생활’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우리의 안전한 일상을 지켜주고 있는 것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