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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① 김은미 · 경북 경산시 대학로8길

    나는 얼마나 친환경적인 삶을 살고 있는지 테스트해본바 턱걸이로 겨우 ‘친환경 뷰티 중수’의 결과를 받았습니다. 지금껏 친환경 뷰티에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던 제 삶을 되돌아보며, 나의 아름다움과 함께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보다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겠습니다. (12p· 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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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② 박현 · 경기 안양시 동안구

    그 어느 때보다 <철길로 미래로>를 주의 깊게 읽으며 나 자신을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름대로 환경을 신경 쓴다고 생각했는데 매일 사용하는 의류나 화장품에는 무관심했네요. 아무 생각 없이 사들였던 옷들이 탄소를 배출하고 있었네요. 특히 동물 털과 가죽으로 만든 옷은 앞으로 사지도 입지도 않아야겠습니다. (18p·TR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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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③ 배명순 · 인천시 남동구 남동대로

    비건이 늘어나는 추세지만 충분한 정보를 찾지 못해 늘 아쉬웠어요. 그래서 ‘무해하지만 더 강렬한 패션’ 양윤아 비건타이거 대표의 인터뷰를 관심 있게 봤습니다. 동물 학대 없이도 멋있는 패션을 보여주는 건 아주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해요. 지속가능한 비건패션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4p·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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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④ 전경욱 · 서울 노원구 초안산로

    오르세 미술관은 저도 처음 파리 여행을 갔을 때 꼭 들러보라고 권유받았을 정도로 여행객의 필수코스인데, 과거엔 기차역으로, 지금은 미술관으로 많은 사람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는 점이 사뭇 시사하는 바가 큰 것 같습니다. 오르세 미술관의 사례는 도시재생과 폐역-폐철부지 활용의 좋은 모범 답안을 잘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46p·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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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⑤ 박윤진 · 서울 양천구 목동중앙남로

    남유하 작가의 단편소설 ‘사라진 것들의 행성’이 독특한 감성으로 다가왔습니다. 철도를 주제로 하여, 미래 시점에서는 사라져버린 증기기관차, 디젤열차, 고속철도, 자기부상열차 등을 다시 추억하게 해줬고, 미래의 철도에 대해 상상해보게 했습니다. (66p·IMA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