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이성해 이사장이 교통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TBN 희망칼럼’을
통해 청취자와 국민들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국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대한민국을 더욱 촘촘하게 연결하겠다는 이성해 이사장의 메시지를 들어본다.

안녕하세요?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이성해입니다.

우리의 삶은 가족, 친구, 직장, 학교 등 여러 요소가 다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연결은 우리를 한곳에 머무르지 않고 이동하게 합니다.

국가철도공단은 가장 빠르고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철도’를 건설하는 기관입니다.

올해는 10개의 철도건설 사업이 개통되는 역사적인 해입니다.

지난 3월, 수서에서 동탄까지 20분 연결이라는 교통혁명을 가져온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의 개통을 시작으로,
우리나라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네 개의 세로축을 새롭게 개통합니다.

지난 11월 2일 서해선, 장항선, 포승-평택 구간을 동시 개통해
충청남도에서 수도권을 1시간대로 연결함으로써
서해안 산업단지의 물류 활성화에 기여하는 서해안 철도시대를 개막했습니다.

동쪽으로는 강릉에서 부산을 연결하는 세로축인 동해선이 12월 말 개통 예정으로,
동해안 철도 관광시대가 본격 실현됩니다.

또한, 한반도의 중앙축인 청량리역에서 부산 부전역까지 연결되는 중앙선은
제2의 경부선으로 물류와 여객을 분담하고,
11월 말 개통 예정인 중부내륙선을 통해 수도권과 충북, 경북이 연결되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입니다.

메가시티 실현을 위한 GTX-A 운정중앙역-서울역과
대구권광역철도 또한 순차적으로 개통해
도시와 도시, 사람과 사람, 오늘과 내일을 연결합니다.

이처럼 국가철도공단 임직원은
대한민국을 더욱 촘촘하게 연결하여
국민의 교통편의를 책임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