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없는 세상, 페이퍼리스(Paperless)
  1. 종이를 줄이는 가장 빠른 방법은 디지털 전환이다. 고지서, 영수증, 책, 계약서 등 종이로 받던 정보를 모바일과 전자문서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인쇄물 소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기술은 이미 준비되어 있고, 습관만 바꾸면 된다.
  2. 모바일 고지서·전자 청구서로 전환하기 공과금, 카드 명세서, 보험 청구서 등은 대부분 모바일 전환이 가능하다. 종이 우편보다 빠르고, 앱이나 문자로 확인하면 분실 걱정도 적다. 공공기관과 기업이 전자고지를 확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3. 영수증은 문자로 받기 결제 후 종이 영수증 대신 앱이나 문자 알림으로 수령할 수 있다. 적립이나 환불에도 문제없고, 일부 카드 단말기는 영수증을 자동으로 발급하지 않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작지만 반복되는 절약이다.
  4. 전자책·오디오북 활용하기 이북 리더기를 사용하면 수천 권의 책을 한 기기에서 볼 수 있다. 눈부심을 줄이는 전자잉크, 가벼운 무게, 글자 크기 조절은 누구에게나 유용하다. 듣는 독서인 오디오북은 출퇴근, 운동 중에도 가능하다.
  5. 전자계약·전자서명 활용하기 계약서나 동의서 등은 종이 없이도 전자문서와 인증을 통해 처리할 수 있다. 법적 효력도 같고, 보관이나 검색도 간편하다. 복사와 출력, 팩스 전송을 줄이기만 해도 사무실 종이 사용이 크게 줄어든다.
 덜 쓰고, 다시 쓰는 종이 사용 일상
  1. 종이를 완전히 쓰지 않을 수 없다면,
    가능한 한 적게 쓰고 다시 쓰는 방향으로 바꿔보자. 한 장 한 장의 쓰임을 늘리는 것만으로도 꽤 큰 변화가 만들어진다.
  2. 메모는 다시 쓰고, 지워 쓰기 한쪽만 사용한 A4용지는 메모지, 인쇄 테스트용, 초안 작성 등에 다시 활용할 수 있다. 자주 쓰는 메모는 작은 화이트보드나 유리창 메모, 클립보드에 낀 이면지 등 지우고 다시 쓸 수 있는 도구로 바꿔보자. 종이를 덜 쓰는 가장 쉬운 시작이다.
  3. 반쯤 쓴 노트, 새 노트로 재제본하기 남은 페이지만 모아 클립으로 묶거나 간단한 바인딩으로 다시 쓰자. 깔끔하지 않아도, 기록은 충분히 이어질 수 있다.
  4. 광고지·신문지를 포장지로 활용하기 택배 완충재, 선물 포장, 반려동물 배변용 등 새 종이 대신 쓸 수 있는 용도는 생각보다 많다. 필요한 건 관점의 전환뿐이다.
  5. 손수건 들고 다니기 외출할 때 가볍게 접어 넣은 손수건 하나로 종이 티슈 사용을 줄일 수 있다. 자주 쓰는 물건일수록, 종이 대신할 도구의 효과는 더 크다.
  6. 출력 전에 한 번 더 생각하기 회의 자료, 보고서, 안내문 등을 출력하기 전, 이 문서가 꼭 종이로 있어야 하는지 생각해보자. 단순한 습관처럼 눌렀던 인쇄 버튼도, 잠깐 멈추면 줄일 수 있다.
나만의 종이 절약 꿀팁이나 실천 아이디어가 있나요?
인증샷과 사연을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하면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종이Off #철길로미래로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