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저탄소 친환경 ‘먹기’ 라이프 지수

● YES ● NO

  • 1

    고기보다 채소 위주의 식사를 하고자 한다

    2 3

    2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요리를 자주 한다.

    4 5

    3

    배달 음식은
    가급적 지양한다

    6 7

    4

    가급적 우리 지역 식재료를 이용한다.

    8 9

  • 5

    음식은 필요한 만큼만 해서 먹고 낭비하지 않는다.

    9 10

    6

    음식점에서
    남은 음식은 포장해온다.

    10 11

    7

    물을
    받아서 설거지한다.

    11 10

    8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에 대해 알고 있다.

    13 12

  • 9

    가스레인지에 맞는
    냄비와
    팬을 사용한다.

    13 14

    10

    음식점에 다회용기를
    준비해 가서
    포장해온 적이 있다.

    14 15

    11

    냉장고는 적정 용량
    사용하고 비닐 커튼을
    설치했다.

    15 14

  • 12

    홈가드닝을 통해 잎채소들을 키워본 적이 있다.

    A B

    13

    나만의 저탄소 식단 레시피가 있다.

    B C

    14

    자주 가는 비건 음식점이 있다.

    C D

    15

    음식물 쓰레기는 가급적 줄이고 비료로 이용한다.

    A D

  • A

    도시에서 초록을 키워내는
    ‘도시 농부’

    B

    요리하는 과정까지
    ‘친환경 요리사’

    C

    지구도 나도 건강한
    ‘저탄소식 사랑꾼’

    D

    뒷정리도 친환경으로 완성
    ‘에코 생활파’

A

TYPE

내손내채, 내 손으로 키운 내 채소로 식사한다!

도시에서 초록을 키워내는 ‘도시 농부’

식자재는 우리 식탁에 오기까지 다양한 운송 수단을 거치면서 탄소를 배출한다. 이때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 즉 푸드 마일리지를 줄이기 위한 방법에는 ‘우리 지역 식자재’를 이용하는 것과 집에서 채소를 직접 기르는 ‘홈가드닝’이 있다. 과거에는 주로 중장년 주부들이 실천했던 홈가드닝이 최근에는 환경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로 퍼지고 있다. 집에서 기른 채소는 농약이나 화학비료에서 자유롭고 신선함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식물을 길러본 경험이 없어 망설여진다면 기르기 쉬운 상추, 치커리 등 잎채소를 선택해보자. 바질, 로즈메리 등 식용 허브도 키우기 쉽고 생장 속도가 빨라 잎을 금방 수확할 수 있다. 또한 배양토만으로도 충분히 영양공급이 가능해 별도의 비료나 영양제도 필요 없다. 나에게 잘 맞는 홈가드닝 채소를 찾아 건강한 식탁을 만들어보자.
B

TYPE

나만의 저탄소 레시피와 노하우로 요리한다!

요리하는 과정까지 ‘친환경 요리사’

식자재의 생산부터 운반, 요리까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완성되는 우리의 한 끼 식사. 요리할 때도 조금만 신경 쓰면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우선 식재료를 살 때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받은 식자재를 찾아보자.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는 친환경(유기농, 무농약) 또는 GAP 사전 인증을 거친 농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하여 생산한 농축산물에 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요리할 때는 요리 시간을 줄일수록 에너지도 줄어든다. 재료는 가급적 작게 썰고, 요리하는 동안 냄비 뚜껑을 닫는 것이 좋다. 압력밥솥을 사용하면 70% 이상 시간을 줄이고 50% 이상의 에너지 효율을 얻을 수 있다. 화구 크기보다 작은 용기를 쓰면 주변으로 열이 달아나 에너지가 낭비되므로 가스레인지에 맞는 냄비와 팬을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크기를 맞추고 뚜껑을 덮으면 90%까지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C

TYPE

고기 없이 맛있고 건강하게 먹자!

지구도 나도 건강한 ‘저탄소식 사랑꾼’

나의 건강과 지구의 건강을 위해 고기보다 채식 위주의 식단을 시작해야 할 때다.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26%가 식생활을 통해 배출되며, 그중 약 58%가 육류의 생산과 소비 과정에서 배출된다는 분석이 있다. 또한 육식은 가축 사육과 사료 재배 등의 과정에서 채식에 비해 많은 에너지를 사용한다. 완전한 채식이 힘들다면 일주일에 하루만 채식을 실천해보는 것도 좋다. 최근에는 고기와 차이를 느끼기 힘든 대체육이나 단백질이 가득한 곤충 식품 등 다양한 대체 식품이 나오고 있어 조금만 노력하면 충분히 육식소비를 줄일 수 있다. 음식은 먹을 만큼만 요리하고 낭비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음식물 쓰레기는 처리하는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고농도 폐수로 인한 수질오염을 일으킨다. 한국 세계자연기금(WWF)에 따르면 음식물 쓰레기 1kg을 줄이면 나무 322그루를 심는 효과가 따라온다.
D

TYPE

설거지를 할 때도 환경을 생각한다!

뒷정리도 친환경으로 완성하는 ‘에코 생활파’

직접 채소를 재배하거나 요리를 하는 일에 도전하고 싶지만 일상이 바빠 실천이 어려울 수 있다. 그렇다면 내가 할 수 있는 일들로 생활을 바꿔나가자! 배달음식 앱을 구경하던 휴대폰은 잠시 내려놓자. 일회용 포장 용기가 많이 사용되는 배달 음식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그래도 먹어야 한다면 다회용 용기를 들고 직접 음식점을 방문해보자. 배달 수수료가 없으니 본인의 양보다 많이 시킬 필요가 없어 음식물 쓰레기도 줄일 수 있다. 설거지할 때도 몇 가지 꿀팁이 있다. 물을 받아 설거지하면 연간 4.8kg의 온실가스와 9,642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기름기 있는 음식은 유리 용기를 사용해야 설거지 횟수와 물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키친타월이나 물티슈 대신 행주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행주를 매번 삶는 것이 번거롭다면 식초물에 잠시 담가 냄새와 균을 제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