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우리는 비건 집밥》
레시피 제공
도서 《오늘부터 우리는 비건 집밥》은 100% 식물성 재료들로 든든한 집밥 한 끼를 차릴 수 있도록 안내하는 비건 한식 레시피 북이다. 육수를 대체할 채수, 채수를 만들고 남은 재료로 만든 채소 반찬, 만능 비건 양념장 등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한다.
채소만으로 완성한 깊은 얼큰함
진짜 감자탕
| 재 료 | 채수 700㎖, 데친 얼갈이배추(혹은 우거지) 300g, 감자 2개, 대파 70g, 깻잎 6장, 느타리버섯 150g, 팽이버섯 30g, 다진 마늘 1숟가락, 고춧가루 2숟가락, 식용유 4숟가락, 국간장 2숟가락, 쌈장 2숟가락, 들깻가루 2숟가락 |
| 조리 시간 | 40분 |
| 보관 방법 | 냉장 3~4일 |
| 곁들임 메뉴 | 밥 볶아 먹기 |
| 1 | 얼갈이배추는 뿌리를 자르고 바글바글 끓는 물에 3분간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주세요. |
| 2 |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대파는 채썰고, 깻잎은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
| 3 | 느타리버섯과 팽이버섯은 밑동을 잘라내고 먹기 좋게 찢어주세요. |
| 4 |
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마늘과 썰어놓은 대파, 고춧가루를 넣고 약한 불에 3분간 볶아 파·마늘·고추기름을 만들어주세요. 이때 국간장을 넣고 볶아주세요. * 국간장을 넣으면 감칠맛이 올라가요! |
| 5 |
채수를 붓고 감자를 넣어주세요. * 감자는 익기까지 생각보다 오래 걸려요! |
| 6 | 감자가 어느 정도 익으면 얼갈이배추,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깻잎, 쌈장, 들깻가루를 넣고 중불로 10분, 약한 불로 10분간 푹 끓여줍니다. * 끓기 직전 깻잎을 넣으면 깻잎 향이 더 진하게 느껴져요! |
육수보다 깔끔한 만능 한식 베이스!
‘채수’만들기
| 재 료 | 물 3ℓ, 무 500g, 양파 600g, 대파 150g, 건표고버섯 30g, 다시마 30x30cm 2~3장, 청양고추 4개(건고추 6개 대체 가능) |
| 보관 방법 | 냉장 보관 시 최대 6개월 |
| 1 | 채소는 모두 깨끗이 씻어주세요. |
| 2 | 무와 양파, 대파는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
| 3 |
양파와 대파는 180℃오븐 또는 에어프라이어에서 30~40분간 구워주세요. * 채소가 익으면서 채소 고유의 단맛과 감칠맛이 극대화됩니다. |
| 4 |
물에 큼직하게 썬 무, 구운 양파와 대파, 건표고버섯, 다시마, 청양고추를 넣어주세요. *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 구운 채소는 꼭 망에 넣어줍니다. 구운 채소를 그냥 물에 넣으면 오븐에서 구울때 발생한 그을림이 채수 위로 둥둥 떠다닐 거예요. |
| 5 |
센 불에서 끓이다가 팔팔 끓으면 중약불로 줄여 1시간 30분 동안 끓여주세요. * 채수에서 포장마차의 어묵 국물 냄새가 난다면 진한 채수가 완벽하게 만들어진 거예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