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함께하는 민생철도 GTX’를 슬로건으로 한
GTX-B 착공기념식이 노선의 출발점인 인천에서 열렸다.
송도에서 서울 주요 지점, 30분 내로 연결
지난 3월 7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착공 기념식이 인천 송도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부, 지자체, 공사 관계자를 비롯해 GTX-B가 지나는 인천, 부천, 서울, 남양주 및 가평, 춘천 지역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GTX-B는 인천대입구역에서 출발해 신도림, 여의도, 용산, 서울역, 청량리 등 서울 도심을 지나 경기도 남양주 별내, 왕숙, 평내호평, 마석역까지 수도권 서남부와 동북부 82.8km를 연결한다. 14개 역 모두 일반 지하철로 갈아탈 수 있는 환승역이다.
기본계획 고시에 따르면 2030년 GTX-B 노선이 개통되면 송도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23분,서울역까지 30분 만에 갈 수 있게 된다. 강남을 비롯한 서울 주요 지점이 30분 내로 연결되는 것이다. 또한 구리와 남양주까지 이어져 수도권 서남부와 동북부를 연결하는 동서 횡단의 새로운 교통축이 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윤석열 대통령은 "GTX-B 노선을 가평, 춘천까지 연장해 강원도까지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노선 연장 방침을 밝히며, GTX-D 노선 추가와 E 노선 신설 추진에 대해서도 “법적 절차를 마무리해 착공 기반을 확실하게 다져 놓겠다”고 말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공사 중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 현장을 철저히 관리해 GTX-B를 2030년에 차질 없이 개통하겠다"고 밝혔다.
GTX-B는 인천대입구역에서 출발해 신도림, 여의도, 용산, 서울역, 청량리 등 서울 도심을 지나 경기도 남양주 별내, 왕숙, 평내호평, 마석역까지 수도권 서남부와 동북부 82.8km를 연결한다. 14개 역 모두 일반 지하철로 갈아탈 수 있는 환승역이다.
기본계획 고시에 따르면 2030년 GTX-B 노선이 개통되면 송도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23분,서울역까지 30분 만에 갈 수 있게 된다. 강남을 비롯한 서울 주요 지점이 30분 내로 연결되는 것이다. 또한 구리와 남양주까지 이어져 수도권 서남부와 동북부를 연결하는 동서 횡단의 새로운 교통축이 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윤석열 대통령은 "GTX-B 노선을 가평, 춘천까지 연장해 강원도까지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노선 연장 방침을 밝히며, GTX-D 노선 추가와 E 노선 신설 추진에 대해서도 “법적 절차를 마무리해 착공 기반을 확실하게 다져 놓겠다”고 말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공사 중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 현장을 철저히 관리해 GTX-B를 2030년에 차질 없이 개통하겠다"고 밝혔다.
원거리 통행의 부담 해소할 GTX-B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은 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계획에 처음 반영돼 2019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2022년 전체 구간 사업을 발주하고, 지난해 말 일부 구간의 공사를 착수한 바 있다.
GTX-B 노선의 용산~상봉 구간(19.95㎞)은 재정사업으로, 인천대입구역~용산(39.94㎞) 및 상봉~마석 구간(22.91㎞, 경춘선 공용구간)은 민자사업으로 건설한다.
해당 노선에는 설계속도 200km/h, 운행속도 180km/h의 GTX-B 신규 전동차가 투입되며, 인천대입구역과 청량리역 구간은 1일 편도 160회, 인천대입구역에서 마석역 구간은 1일 편도 128회 운행할 계획이다.
GTX-B 건설사업의 목적은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원거리 통행자들의 교통 부담을 해소하는 것이다. 인천과 남양주에서 서울 시내 주요 거점 역을 30분대로 연결하고, 경인선과 중앙선, 경춘선의 혼잡률을 완화하고자 한다. GTX 노선을 따라 신도시와 거점 도시가 활성화되면 서울로 집중됐던 인구와 주거 수요 등이 인천, 경기 등으로 분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GTX-B 노선의 용산~상봉 구간(19.95㎞)은 재정사업으로, 인천대입구역~용산(39.94㎞) 및 상봉~마석 구간(22.91㎞, 경춘선 공용구간)은 민자사업으로 건설한다.
해당 노선에는 설계속도 200km/h, 운행속도 180km/h의 GTX-B 신규 전동차가 투입되며, 인천대입구역과 청량리역 구간은 1일 편도 160회, 인천대입구역에서 마석역 구간은 1일 편도 128회 운행할 계획이다.
GTX-B 건설사업의 목적은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원거리 통행자들의 교통 부담을 해소하는 것이다. 인천과 남양주에서 서울 시내 주요 거점 역을 30분대로 연결하고, 경인선과 중앙선, 경춘선의 혼잡률을 완화하고자 한다. GTX 노선을 따라 신도시와 거점 도시가 활성화되면 서울로 집중됐던 인구와 주거 수요 등이 인천, 경기 등으로 분산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