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지연이네의 ‘1+1 메뉴’

요즘 물가 상승 때문에 직장인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것 중 하나가 점심식사라고 하죠. 철도공단 인근 식당 중 맛도 좋고 가성비 좋은 식당이 있어 소개합니다! 공단 후문에서 도보 10분 거리의 ‘지연이네’라는 식당인데요. 이곳의 특징은 두 가지 메뉴를 1+1처럼 같이 먹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주문 후 바로 먹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고요. 이 근방에서는 역사가 깊고 충성 고객도 많은 식당이랍니다.

2성심당의 ‘보문산 메아리’

3오씨칼국수의 ‘물총 칼국수’

4대전가락국수의 ‘잔치국수와 꼬마김밥’

1드로잉 카페 ‘소제화실’

대전역 인근 소제동에서 식사를 한 후 카페인 보충을 위해 ‘소제화실’이란 카페에 들렀습니다. 알고 보니 아주 아늑하고 분위기 좋은 드로잉 카페였는데요. 시원한 커피를 마시면서 함께 간 사람과 서로의 모습을 연필로 그려주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도 소소한 추억으로 남아 바쁜 일상 속에서 한 번씩 그날을 떠올리곤 합니다.

2관사촌을 개조한 문화예술공간 ‘테미오래’

3대동하늘공원

1소제동 카페거리

국가철도공단 본사와 대전역 가까운 곳에 위치한 소제동은 옛 철도 관사촌이 있던 동네인데요. 지금은 골목골목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많은 거리입니다. 골목의 빈집과 낡은 한옥을 개조한 카페와 음식점들이 하나둘 생겨나면서 주말에도 평일에도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이 되었습니다. 대동천을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카페거리도 형성됐습니다. 대동천 산책로를 걷다 보면 다리 곳곳에 대전역의 철도문화를 표현한 멋진 벽화와 트릭아트도 만날 수 있답니다!

2대전 중앙시장

대전역 바로 건너편에 자리한 중앙시장은 100여 년 역사를 지닌 대규모 전통시장입니다. 교통의 중심인 대전역 바로 옆의 시장인 만큼 과거부터 전국 각지에서 온 상인들의 생계 터전이 되었던 곳이죠. 이곳의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은 바로 시장에 ‘철도’ 테마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시장의 각 구역과 주요 상품을 ‘역명’으로 소개합니다. 원단역, 먹자역, 잔치역 등 재미난 이름의 약 18개 역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구석구석 역사와 낭만이 넘쳐나는 곳이니 대전에 기차여행을 오신다면 꼭 한번 들러 보시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