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와 공존하는 미식을 실천하는
‘꽃밥에피다’

‘꽃밥에피다’는 친환경 유기농 재료만을 사용해 정갈한 한 끼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식재료의 95%를 유기농과 친환경, 동물복지 인증, 무농약 등을 인증 받은 농장과의 직거래를 통해 조달하고 있다. 인사동의 1호점은 2018년부터 지금까지 블루리본 서베이와 미쉐린 빕구르망에 매년 선정됐다. 또 지구와 사람이 함께 지속가능한 미식을 실천하는 식당으로 인정받으며 2021년부터 매년 ‘미쉐린 가이드 그린스타’로도 꼽히고 있다. 북촌 2호점은 한식당과 식료잡화점을 결합한 친환경 복합 매장이다. 요리와 전통주, 전통장, 친환경 밀키트와 비건식품, 제로웨이스트 생활용품들을 같이 판매하고 있다.

채소요리 1인자의 이탈리안 채식요리
‘로컬릿’

넷플릭스 화제작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백수저로 출연한 남정석 셰프가 운영하는 식당이다. 국내 채소요리 1인자로 불리는 남정석 셰프의 ‘로컬릿(Local eat)’은 국내산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음식에 건강함을 담아내는 것을 콘셉트로 한다. 이탈리아 음식을 기반으로 하며, 계절마다 달라진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대표적인 비건 메뉴 ‘채소 테린’은 애호박과 버섯, 파프리카 등 5가지 구운 제철 채소를 겹겹이 쌓아 근대 잎으로 감싸 마무리했다. 이외에도 ‘시금치 뇨끼’, ‘가지 라자냐’, ‘알배추 구이’, ‘채소 포카치아 피자’, ‘비건비트 뇨끼’ 등 다양한 채소요리가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