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이 펼쳐졌다. 나흘간 17개국 137개사가 참여해 최신 철도 기술을 선보이고 미래 모빌리티에 대해 논의한 철도 기술의, 철도 기술에 의한, 철도 기술을 위한 무대였다.

‘일상에 남기는 길, 철도’를 주제로 열린 전시
여름의 열기가 한껏 달아오른 6월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2025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이 뜨겁게 막을 올렸다. 국가철도공단, 코레일, 부산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산업전은 2년마다 열리는 세계 4대 철도 산업 전문 전시회 중 하나이자, 철도 기술과 미래 교통 솔루션을 소개하는 국내 유일의 철도 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일상에 남기는 길, 철도(Railways as Lifeways)’를 주제로 열려 참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총 17개국 137개사가 참여해 951개 부스를 구성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개막식에는 국가철도공단, 국토교통부, 코레일, 부산시, 현대로템, 우진산전 등 국내 철도 관계자뿐 아니라, 모로코 철도 국장 등 해외 인사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철도 전문기관으로서 신기술 개발과 해외 진출에 적극 나서겠다”며, “K-철도가 세계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개막 직후에는 주요 인사들의 전시관 투어가 이어졌으며, 일부 부스에서는 현장 발표와 기술 시연이 열려 분위기를 달궜다. 국내외 관광객들로 붐비는 전시장 곳곳에서는 다양한 언어가 오가며, 국제 철도 산업의 뜨거운 열기와 활기를 생생히 느낄 수 있었다.
올해는 ‘일상에 남기는 길, 철도(Railways as Lifeways)’를 주제로 열려 참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총 17개국 137개사가 참여해 951개 부스를 구성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개막식에는 국가철도공단, 국토교통부, 코레일, 부산시, 현대로템, 우진산전 등 국내 철도 관계자뿐 아니라, 모로코 철도 국장 등 해외 인사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철도 전문기관으로서 신기술 개발과 해외 진출에 적극 나서겠다”며, “K-철도가 세계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개막 직후에는 주요 인사들의 전시관 투어가 이어졌으며, 일부 부스에서는 현장 발표와 기술 시연이 열려 분위기를 달궜다. 국내외 관광객들로 붐비는 전시장 곳곳에서는 다양한 언어가 오가며, 국제 철도 산업의 뜨거운 열기와 활기를 생생히 느낄 수 있었다.


철도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눈에 담다

예년보다 한층 풍성해진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관람객을 사로잡은 이번 산업전의 주인공은 단연 국가철도공단이었다. 공단은 ‘철도 발명 200년, 미래 모빌리티로서의 진화’를 주제로, 철도 기술의 역사와 해외 사업 성과, 미래 기술을 입체적으로 소개했다.
전시관 한편에는 세계 최초 상업용 증기기관차 ‘로코모션호’ 모형이 전시돼 철도 발명 200주년의 의미를 환기했으며, 대한민국 철도의 발자취를 보여주는 KR 아카이브와 K-철도의 글로벌 진출 현황도 함께 소개됐다. 철도 건설 5대 분야(차량, 교량, 터널, 전차선, 궤도)의 시공 과정을 다룬 코너를 비롯해, 스마트 철도시스템, 디지털 트윈, BIM 등 미래 인프라 기술도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돼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공단이 세계 최초로 개발 중인 ‘무정차 승하차 열차 시스템’도 높은 관심을 끌었다. 열차가 중간역에 정차하지 않고도 승객의 승·하차를가능하게 하는 이 기술은, 서울-부산 간 운행 시간을 최대 40% 단축할 수 있는 미래형 운영 모델로 소개됐다. 한국형 열차제어 시스템(KTCS)은 세계 최초로 LTE-R을 접목해, 무선통신으로 열차 간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수송력 향상과 수입 대체 효과를 기대하게 했다.
전시관 한편에는 세계 최초 상업용 증기기관차 ‘로코모션호’ 모형이 전시돼 철도 발명 200주년의 의미를 환기했으며, 대한민국 철도의 발자취를 보여주는 KR 아카이브와 K-철도의 글로벌 진출 현황도 함께 소개됐다. 철도 건설 5대 분야(차량, 교량, 터널, 전차선, 궤도)의 시공 과정을 다룬 코너를 비롯해, 스마트 철도시스템, 디지털 트윈, BIM 등 미래 인프라 기술도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돼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공단이 세계 최초로 개발 중인 ‘무정차 승하차 열차 시스템’도 높은 관심을 끌었다. 열차가 중간역에 정차하지 않고도 승객의 승·하차를가능하게 하는 이 기술은, 서울-부산 간 운행 시간을 최대 40% 단축할 수 있는 미래형 운영 모델로 소개됐다. 한국형 열차제어 시스템(KTCS)은 세계 최초로 LTE-R을 접목해, 무선통신으로 열차 간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수송력 향상과 수입 대체 효과를 기대하게 했다.


차량, VR 체험, 열차 디오라마 등 풍성했던 볼거리
이번 산업전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탑승할 수 있는 공항철도 전동차 실물 전시를 비롯해,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수소전기트램과 수소동력차, 현대로템의 수출 차량, 우진산전의 양산선 신형 차량 등도 이목을 끌었다. 부산광역시 전시관은 도시 철도 인프라의 미래를 보여주는 ‘BuTX’ 모형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코레일은 넓고 복잡할 수 있는 역사에서 길 안내와 무거운 짐을 들어주는 대화형 AI 에스코트 로봇인 ‘아르미’와 ‘나르미’가 함께 소개했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철도 부품들도 다양하게 전시됐다. 차세대형 전선과 같은 소형 부품부터, 장애물 제거기, 바퀴, 보조전원장치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장비까지 두루 선보이며 전 세계 바이어와 관람객의 발길을 끌었다.
차량 운전 시뮬레이터는 긴 줄이 늘어설 만큼 인기 ‘핫플’로 떠올랐다. VR을 활용한 가상 체험 공간에도 관람객이 몰려 진풍경이 펼쳐졌고, 직접 체험한 이들은 “생생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열차와 역, 주변 풍경까지 정교하게 구현된 디오라마 앞에서는 연신 플래시 세례가 터졌다. 많은 관람객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사진을 남기며 추억을 기록했다.
전시 외에도 다양한 학술대회와 부대행사가 함께 열렸다. 시간대별로 운영된 철도 전문 세미나와 오픈 포럼, 비즈니스 미팅, 수출 상담을 위한 전용 공간도 마련됐다. 도시철도 디자인을 활용한 키링, 에코백, 레고 제품 등을 판매한 굿즈 부스는 특히 외국인 관람객에게 인기를 끌며, 이번 전시회를 특별한 기억으로 남게 했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철도 부품들도 다양하게 전시됐다. 차세대형 전선과 같은 소형 부품부터, 장애물 제거기, 바퀴, 보조전원장치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장비까지 두루 선보이며 전 세계 바이어와 관람객의 발길을 끌었다.
차량 운전 시뮬레이터는 긴 줄이 늘어설 만큼 인기 ‘핫플’로 떠올랐다. VR을 활용한 가상 체험 공간에도 관람객이 몰려 진풍경이 펼쳐졌고, 직접 체험한 이들은 “생생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열차와 역, 주변 풍경까지 정교하게 구현된 디오라마 앞에서는 연신 플래시 세례가 터졌다. 많은 관람객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사진을 남기며 추억을 기록했다.
전시 외에도 다양한 학술대회와 부대행사가 함께 열렸다. 시간대별로 운영된 철도 전문 세미나와 오픈 포럼, 비즈니스 미팅, 수출 상담을 위한 전용 공간도 마련됐다. 도시철도 디자인을 활용한 키링, 에코백, 레고 제품 등을 판매한 굿즈 부스는 특히 외국인 관람객에게 인기를 끌며, 이번 전시회를 특별한 기억으로 남게 했다.

Mini Interview

레오마리와 오비아스, 필리핀
저는 필리핀 철도청에서 철도 관련 사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가철도공단 전시 부스에 가장 관심이 갔습니다. 철도의 과거, 현재, 미래 등 다양한 시제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스토리텔링이 돋보였고, 제가 업무에 참고할 만한 부분도 많았습니다. 많은 부분에서 생각할 지점을 남긴 유익한 전시였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