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빛을 줄이는 생활 습관 만들기
  1. 외출 전 조명 점검하기 불필요한 방의 전등이 켜져 있는지 확인하고, 외출 전 모든 불을 끄는 습관을 들이자. 하루 30분만 불을 꺼도 연간 10kg 이상의 CO₂를 줄일 수 있다. 퇴근 전, 취침 전 점검 루틴을 만들면 에너지 낭비를 손쉽게 줄일 수 있고, 동시에 전기요금 절감 효과도 크다.
  2. 자연광 최대한 활용하기 낮에는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열어 햇빛으로 공간을 밝히자. 자연광은 가장 친환경적인 조명이다. 햇빛이 잘 드는 오전 시간대에는 인공조명이 거의 필요 없으며, 계절에 따라 커튼 소재를 달리하면 단열과 채광 효과를 함께 얻을 수 있다.
  3. 실내 색상과 거울로 밝기 보완하기 밝은 색상의 벽면과 가구는 빛의 반사율을 높여 같은 조도로도 더 밝은 공간을 만든다. 거울을 전략적으로 배치하면 자연광과 조명을 반사시켜 밝기를 높일 수 있다. 인테리어를 조금 바꾸는 것만으로도 전등 사용 시간을 줄일 수 있다.
  4. 부분 조명 사용하기 공간 전체를 밝히기보다 필요한 곳만 켜는 것이 효율적이다. 책상 램프나 주방 조리등처럼 집중 조명을 활용하면 불필요한 소비를 줄일수 있다. 거실처럼 가족이 함께 머무는 공간은 간접조명을 두어 분위기를 부드럽게 유지하면서 전력 사용량을 낮춰보자.
  5. ‘조명 OFF DAY’ 실천하기 주 1회 한 시간만 불을 끄고 자연의 어둠을 느껴보자. 불을 끄는 짧은시간 동안 도시의 전력 사용이 크게 줄고, 빛 공해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가족이나 동료와 함께 참여하면 절전 실천의 의미가 더욱 커진다.
 효율적인 조명으로 절전 효과 높이기
  1. 고효율 조명으로 교체하기 백열등은 에너지의 5%만 빛으로 전환하지만, LED는 같은 밝기를 내면서 전력 소비는 10분의 1에 불과하다. 수명도 25배 이상 길어 교체 주기를 줄이고 폐기물도 덜 나온다. 전구를 구입할 때는 에너지 효율 등급을 확인하고, ‘고효율 인증제품’을 선택하자.
  2. 스마트 조명 활용하기 모션센서나 타이머, 스마트폰 앱으로 제어되는 조명을 사용하면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인체 감지 센서를 설치하면 사람이 없을 때 자동으로 불이 꺼지고, 간판이나 외부 조명도 타이머 제어로 야간 전력 사용을 줄일 수 있다.
  3. 조광기(디머 스위치) 설치하기 밝기를 30% 낮추면 소비 전력도 30% 줄어든다. 디머 스위치는 공간의 용도에 따라 빛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식사나 휴식 등 상황에 따라 밝기를 낮추면 전기 절약과 눈의 피로 완화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또한 수동 스위치형부터 앱으로 제어 가능한 스마트 디밍 시스템까지 선택 폭이 넓다.
  4. 조명 청결 유지하기 전구와 조명갓에 먼지가 쌓이면 밝기가 약해지고, 전력 효율이 떨어진다. 3개월에 한 번씩 조명을 닦으면 빛의 투과율이 높아지고, 같은 소비전력으로 더 밝은 조명을 유지할 수 있다. 깨끗한 조명은 전력 절약의 기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