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 Sketch ①
재산분야 성과공유대회
성과를 넘어 혁신으로!
국유재산 관리의 새 지평 열다
‘국가철도공단 재산분야 성과공유대회’가 4월 1일 대전 만인산 푸른학습원에서 개최됐다. 한 해 동안 재산·토지보상 분야에서 일궈낸 결실을 나누고 미래 전략을 모색한 자리. 이날 행사는 단순한 실적 정리를 넘어 공공자산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더 큰 혁신을 향한 역사적 출발점이 되었다.
성과를 나누고, 혁신 지도를 그리다
지난 4월 1일 대전 만인산 푸른학습원에서 ‘국가철도재산분야 성과공유대회’가 열렸다. 재산 및 토지보상 분야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한 해의 혁신 성과를 되짚고, 급변하는 국유재산 정책 환경에 대응할
전략적 지혜를 모으는 데 집중했다.
행사는 1부 성과공유대회와 2부 재산혁신 전략회의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현철 경영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철도 자산은 이제 단순한 부동산을 넘어 국민의 삶을 잇고 지역의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동력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탄소중립 실현과 국유지 활용 주택공급 등 창의적 부가가치 창출 요구에 부응해야 한다. 이번 대회가 소통의 벽을 허무는 공유의 장이자,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는 혁신의 장이 되어 공단의 성장을 이끌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현장의 치열한 고민, 지혜의 산물로 꽃피우자!
1부 세션에서는 우수성과를 거둔 9개 부서에 대한 시상과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재산 분야에서는 GTX본부 재산관리부가 최우수상을, 호남본부와 강원본부가 우수상을, 수도권·영남·충청본부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토지보상 분야에서는 수도권본부 토지보상부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GTX본부가 우수상, 영남본부가 장려상을 받았다.
이어진 사례 발표에서는 현장의 치열한 고민이 담긴 혁신모델들이 소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멈춰있던 철길이 울창한 숲이 되고, 복잡한 민원이 혁신적 해법으로 거듭나는 변화의 과정을 공유한 참가자들의 눈빛은 확신으로
빛났다. GTX본부 재산관리부는 발생품과 폐기물을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해 재산관리 방식의 구조적 전환을 이끌었다. 폐콘크리트 침목 재활용, 야적장 환경 개선, 프로세스 정비를 통해 수익 55억 원 달성 및 예산
2억 원 절감이라는 압도적인 성과를 기록하며 공공자산 관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수도권본부 토지보상부는 2만 2,000세대의 대규모 집합건물 보상이라는 난제를 ‘KR-토지보상시스템’ 개선으로 정면 돌파했다. 데이터 자동화와 사전 안내체계를 통해 대량업무 처리 효율을 높이고 민원대응 체계를
고도화한 결과, ‘집단민원 0건’을 달성하며 보상업무의 표준화된 기준을 정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호남본부 재산부는 폐선 부지를 활용해 도심 내 녹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근대 산업유산의 가치를 보존한 ‘도시 바람길 숲’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환경 개선 효과와 함께 관광자원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끌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원본부 재산부 역시 ‘치악산 바람길 숲’을 통해 11.3km 규모의 대규모 도심 녹지축을 구축하며 단절된 도시를 잇고 시민 친화 공간을 마련하는 등 공공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했다.
GTX본부 토지보상부는 RS(Risk-Solution) 협의체를 운영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해결한 사례를 발표했다. 공단, 시공사, 법률 전문가, 지자체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통해 무단점유
건축물 문제를 해결하고 소송 기간을 단축했으며, 그 결과 용지 확보 기간을 약 14개월 단축하고 수십억 원 규모의 추가 사업비 발생을 방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내일의 철도자산, 더 큰 가치를 향한 전진
오후에 이어진 2부 세션에서는 ‘재산혁신 전략회의’가 이뤄졌다. 본사와 지역본부가 머리를 맞댄 이날 회의는 현장 과제의 실질적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실행 중심의 논의로 채워졌다.
본사는 정부자산 매각제도 개선 관련 공단 후속조치, 역사 내 상업시설 제3자 사용승인 절차 개선방안 등 굵직한 안건과 관련한 업무 효율화 방향을 제시했다. 지역본부 역시 현장의 생생한 현안을 가감 없이 꺼내 놓았다.
수도권본부의 국유·출자자산 간 상호점유 해소방안부터 강원본부의 주문진 일대 무허가건축물 토지 매각 요청, GTX본부의 총사업비 용지보상비·지장물 이설비 분리방안, 영남본부의 지적확정측량 증감용지 처리방안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에 대해 본사의 검토 의견과 제언이 오가며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충청본부는 실무 중심의 업무분장 개선과 협업 방안을 건의하며 혁신 아이디어를 보탰다.
현장에서 얻은 ‘지혜의 산물’을 전사적으로 확산하고, 본사와 현장이 ‘원팀(One-Team)’이 되어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한 시간. 이날 공유한 혁신 DNA가 국가철도공단이 관리하는 모든 현장에 스며들어,
국민에게는 신뢰를, 지역사회에는 새로운 활력을 안기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
정부자산 매각제도 개선 관련 공단 후속조치,
역사 내 상업시설 제3자 사용승인 절차 개선방안 등
굵직한 안건과 관련한 업무 효율화 방향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