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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철도는 크게 고속선과 일반선으로 나뉜다. 이 구분은 ‘빠르냐 느리냐’보다 법·행정적으로 어떤 철도로 지정되었는가에 따라 갈리고, 그 결과 설계·운영 기준도 달라진다. 2014년 당시(운영 기준) 우리나라는 고속선 1개 노선과 일반선 80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었다. 고속선은 경부고속선 366.7km, 일반선은 3,205.8km로, 총 3,572.5km의 철로가 전국을 잇고 있었다.
출처: 고속 및 일반철도 선로 등 사용계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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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1년이 흐른 2025년, 철로는 4,462.3km로 늘었다. 2014년 대비 889.8km(+24.9%)가 증가했다. 눈에 띄는 변화는 고속망의 확장이다. 2014년 하나였던 고속선은 호남고속과 수도권고속철도가 더해지며, 고속 축이 3개 노선으로 늘어났다. 그 결과 고속선 연장은 366.7km에서 647.9km로 281.2km 증가했다. 일반선(97개 노선) 역시 3,205.8km에서 3,814.4km로, 608.6km(+19%) 늘어나며 전국 곳곳의 연결을 보강했다. 11년 동안 늘어난 889.8km는 경부선 서울-부산 (441.7km)을 왕복할 수 있는 규모이다. 진접선 14.9km, 공항철도(T1-T2) 6.3km는 제외 기준
출처: 고속 및 일반철도 선로 등 사용계약서
KR Number
11년 사이, 우리 철로는 얼마나 길어졌나?
촘촘해진 철도망은 우리 삶의 반경을 넓혀준다. 철로가 연장된 것은 단순히 물리적인 거리가 늘어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연결이 생기고, 더 자주 달리는 여력과 이동 시간이 줄어드는 변화가 따라온다. 누군가에게는 출근길의 선택지가 늘고, 지역에는 방문객과 생활권이 넓어지며, 기업에는 물류의 동선이 달라진다. 이런 변화는 숫자를 통해서도 확연하게 느낄 수 있다.
2014
0
km
2025
0
km
(+2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