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진 차장 강원본부 경영지원처 재산부 원주 18년 차(2009년 1월 1일 입사) 1,351일 차(2022년 2월 11일~)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재산 관리 및 운영 업무 총괄 지원 오늘도 무사히 행복하자 요리
나를, 강원본부를 상징하는 키워드
- #벌써 5년 차
- #AM 4:30 기상
- #천국의 계단
- #산과 바다
- #여름휴가 강릉&속초
- #감자
- #강릉선
- #900km 관할
- #안동이음길
- #운전면허 필수
정규진 차장 강원본부 경영지원처 재산부 원주 18년 차(2009년 1월 1일 입사) 1,351일 차(2022년 2월 11일~)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재산 관리 및 운영 업무 총괄 지원 오늘도 무사히 행복하자 요리
강원본부 재산부서의 관할 지역은 어디까지인가요? 재산부서는 토지 등 국유재산의 관리 및 운영을 주 업무로 하고 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최북단인 고성군부터 남쪽으로는 경상북도 영천시까지, 좌우로는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강릉, 속초, 삼척 등 유명한 동해 바다를 포함해 경상북도 울진군까지 무척 광활한 범위의 지역을 관할하고 있습니다. 수치로 쉽게 표현하자면 약 900km 길이의 철도노선에 100개 이상의 역사가 포함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현재 맡고 있는 업무는 무엇인가요? 저는 총괄지원 차장으로서 크게는 국유재산 관련 업무에 대한 각종 방침 수립과 보고 자료 작성, 성과평가 목표 달성을 위한 부서원 독려 등을 맡고 있습니다. 또한 부서장과 함께 업무 전반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부서 구성원이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강원본부에 처음 왔을 때의 인상은 어땠나요? 원주는 강원 제1의 도시이기에 충분히 매력적인 도시라고 여겼고, 직접 생활해 보니 무척 괜찮은 도시임에는 분명합니다. 다만 아직도 아쉬운 점이라면, 제가 생각했던 원주와 동해 바다는 차량으로 1시간 반 이상이 소요되어 자주 접하기 쉽지 않은 거리에 있다는 것입니다. 원주는 강원이지만, 바다가 아닌 내륙이라는 사실을 꼭 기억해 주세요.
강원본부에서 일하기 때문에 생기는 업무 특징은 무엇인가요? 앞서 말했듯이 강원본부 재산부서의 관할 지역은 매우 광범위합니다. 가장 먼 울진까지는 왕복 통행 시간만 7시간이 걸려, 하루 안에 업무를 수행하고 강원본부로 복귀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타 지역본부보다 숙박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재산 업무의 필수 자격증은 운전면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비면허 직원이라도 본인이 원한다면 면허시험 합격부터 운전 연수를 거쳐 베스트 드라이버가 될 때까지, 부서원 모두가 합심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유별난(?) 특징이 있습니다.
지금 강원본부 재산부에서 가장 크게 진행하고 있는 사업은 무엇인가요?
중앙선 폐선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안동시 구간 약 35km를 대상으로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안동시와 함께 진행하는 도심 속 복합 레일웨이, 안동 ‘이음길’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국유재산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민들에게 여가·문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준공 후에는 안동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유재산은 주로 어떻게 활용되고 있나요? 강원본부 재산부의 국유재산은 대부분 사용허가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공단 전체 사용허가 면적 중 약 26%를 차지할 만큼 활용 면적은 6개 지역본부 중 가장 높습니다. 다만 강원 지역 특성상 지가가 낮아 사용료 수익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강원의 국유재산 특성이 두드러진 현장이나 구간을 소개한다면 어디일까요?
캠핑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한 곳을 꼽자면 단연 장호비치캠핑장입니다. 장호비치캠핑장은 재산부와 삼척시가 협업해 동해중부미건설선 약 3만㎡를 활용해 2017년에 조성한 곳입니다.
이미 캠핑을 즐기는 분들 사이에서는 예약 경쟁이 치열할 만큼 인기가 많습니다. 빼어난 경관과 자연환경은 물론, 장호해수욕장이 바로 앞에 있어 가족 단위 캠핑장으로도 좋습니다. 낮에는 해수욕을 즐기고, 밤에는 잔잔한 파도 소리를 들으며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원주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 잡은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추천합니다.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치악산 아래 흐르는 섬강의 절벽과 협곡을 볼 수 있어, 원주의 자연 풍경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관광지입니다. 복합문화관광지인 만큼 단순히 등산만 하는 곳이 아니라, 소금산 출렁다리와 울렁다리, 소금잔도, 스카이타워, 데크산책로 등 다양한 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습니다. 등산이 부담스럽다면 케이블카를 이용해 보다 편하게 관광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출장 온 동료에게 추천하는 맛집
원주의 로컬 음식점을 기대한다면 중앙시장을 추천합니다. 중앙시장에서 유명한 음식으로는 지하상가의 돈가스와 분식, 손칼국수 등이 있습니다. 지역민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는 신혼부부(분식),
아무리찾아도찾기힘든집(돈가스), 우정집(떡볶이), 강릉집(순대국밥), 어머니손칼국수(떡칼국수) 등이 있습니다.
특별한 맛이라기보다 익숙하고 친숙한 맛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중앙시장의 매력입니다. 다만 중앙시장 내 많은 음식점이 일요일에는 휴무이기 때문에, 평일이나 토요일 방문을 권장합니다.
서원주역→소금산 그랜드밸리→간현관광지 식당→뮤지엄산→스톤크릭 카페 코스를 추천합니다. 원주의 핵심 관광지를 반나절 동안 즐길 수 있는 동선입니다.
서원주역에서 출발해 먼저 소금산 그랜드밸리로 향합니다. 이곳에서 스릴 있는 출렁다리와 소금잔도 등을 걸으며 등산과 산책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이후 근처 간현관광지에서 간단히 식사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간현관광지 주변에서는 돈가스와 한정식이 특히 유명합니다. 식사 후에는 뮤지엄산으로 이동합니다. 원주의 랜드마크로 꼽히는 뮤지엄산에서는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건축물과 다양한 공예품 전시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거대한 절벽 전망이 인상적인 대형 카페 스톤크릭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여유롭게 일정을 마무리하는 것도 좋습니다.
여름철에 원주를 방문한다면 치악산 복숭아를 추천합니다. 치악산 복숭아는 물 빠짐이 좋은 치악산 경사지에서 재배되고, 일조량이 많아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원주에서는 치악산 복숭아 축제가 열릴 정도로 잘 알려진 특산품이기도 합니다. 여름철 원주를 방문했다면 치악산 복숭아를 선물이나 기념품으로 구매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원주 여행의 나만의 팁
자차 운전이 어렵다면 원주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원주는 관광지 간 거리가 다소 떨어져 있어 자차가 없다면 이동에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면 주요 관광지를 보다
편하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시티투어버스 승차권은 1일권 기준 성인 5,000원이며, 소금산 그랜드밸리, 뮤지엄산, 강원감영 등 원주의 주요 관광지를 지나는 노선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탑승권을 소지한 경우 소금산 그랜드밸리, 뮤지엄산,
빙하미술관 등 주요 관광지 입장료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어 대중교통 여행자에게 유용한 꿀팁입니다.